고창군 동리시네마, 최신형 레이저 영사기 도입

2024.04.29 09:24:09

영사기 교체를 통해 관람환경 업그레이드

 

(정도일보)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고창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 의 영사기를 최신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영관 내 좌석 교체에 이어 꾸준히 관람환경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영사기는 미국 영상기술 기업 크리스티사의 CP2415-RGB 모델로 대도시의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의 특별 상영관에 도입되는 장비다.

 

최대 1만5000루멘의 밝기의 스펙을 가지며, 광원을 사용해 자연색에 더 가까운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빛의 깜빡임이 없어 눈의 피로감이 없어 보다 편안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동리시네마는 고품질 영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리시네마는 2014년 개관을 시작해 89석(1관 58석, 2관 31석) 2개 상영관과 매점, 카페 분위기의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어 연간 약 3만여 명의 군민이 찾는 지역 내 여가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1월부터 동리시네마를 위탁운영 해오고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레이저 영사기 교체를 통해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노후장비 개선 및 다양한 이벤트로 고창군민의 영화관람 즐거움과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자 sj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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