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 등록 2024.03.27 1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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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9월 말까지 도로 미세먼지․폭염 저감 집중관리

 

(정도일보) 구리시는 도로의 날림(재비산)먼지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영향 등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는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살수차를 적극 이용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섭 k98sn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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