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마을 곳곳에 바람개비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

  • 등록 2024.03.27 09:16:51
크게보기

“행복한 바람이 불어오는 조리읍을 꿈꾸다”

 

(정도일보) 파주시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3월 25일, 조리읍 관내 마을 표지석 8곳과 마을 정원 2곳에 다양한 색의 바람개비를 설치해, 주민과 조리읍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리읍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마을 표지석이 있는 마을이 많으며, 특히 마을 표지석이 단독으로 삭막하게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자체 의견이 나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특색 사업으로 ‘마을표지석 주변 바람개비 설치 사업’을 추진해 마을 표지석 주변에 흙이 있는 곳과 마을 주민의 쉼터인 뇌조1리, 등원1리 마을 정원에 1개소당 2~4개, 총 38개의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각 마을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마을 표지석 경관을 개선하고자 바람개비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올 한 해 조리읍은 공릉천 및 캠프하우즈 유휴지에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섭 k98snow@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