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4종을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으며, 특히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상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몸이 허약해졌는데 반찬지원 덕분에 기력이 많이 회복됐다고 밝은 목소리로 연신 이야기를 해주신 홀몸 어르신이 떠오른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이웃 돌봄에 항상 진심으로 다가가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드림찬’ 활동으로 금촌3동 취약계층분들에게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인사 한마디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취약계층 건강유지 및 지역돌봄 구현을 위한 반찬배달 사업 ‘드림찬’은 대한적십자사 클로바 봉사대의 협업으로 연말까지 매월 2회 취약계층 15가구씩 방문해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