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29장, 고통이 주는 유익

2024.03.04 00:04:38

 

 

 

시편 29장
[다윗의 시]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고통이 주는 유익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장71절

 

​작가의 꿈을 품고 살던 고향을 떠나 영국에 도착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글을 쓰고 수많은 책을 냈으나 남자가 쓴 모든 책은 혹평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크게 실망한 남자는 어쩔 수 없이 고향인 한적한 시골로 돌아가 나무를 베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하루라도 땀을 흘리지 않으면 땔감을 구할 수 없었고 몸 곳곳에 배긴 근육통은 몇 달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 남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몇 달 뒤 남자는 그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복에 감사하는 깨달음을 글로 썼습니다. 전처럼 성공을 위해서 쓴 글이 아닌 그간의 경험과 성찰에서 나오는 자신을 위한 짧은 수필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념용으로 몇 부 출판한 책이 저절로 널리 알려지며 남자는 하루아침에 유명 작가로 명성을 얻게 됐습니다.남자는 성공 후 자신을 찾아오는 기자들에게 항상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겪은 고통만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고난을 통해 겸손해지고, 겸손해질 때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1973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패트릭 화이트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여정에는 주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도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언제나 주님 곁을 떠나지 말고 오직 감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고난과 역경으로 힘든 때에도 주님을 의지하며 감사의 기도를 잊지 맙시다.

 

​"주님, 지금 현실에 불평하기보다 앞으로의 비전을 보고 인내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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