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소, 맞춤형 치매 프로그램 운영…운동·음악 등 다양

  • 등록 2024.02.13 0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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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권역 거주 60세 이상 지역주민, 경증환자 등 대상자 연중 모집

 

(정도일보) 파주 운정보건소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했다.

 

과정 내용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동·원예·음악·작업 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매주 2회, 3시간 운영하고,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등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매주 1회, 회당 1시간 총 10회 과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운정 권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중 경증 치매 환자 등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이 원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신청사로 이전해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갖추게 됨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섭 k98sn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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