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3장, 먼저 드려라

2024.02.17 00:00:00

 

 

시편 13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먼저 드려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장1절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생명까지도 걸었던 새뮤얼 루더포드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여러분이 주님을 선택하지 말고, 주님이 여러분을 선택하게 하십시오”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성도가 정해진 시간만을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아침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나 낮 역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렇다고 저녁은 여러분의 뜻대로 보내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일은 삶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하루를 모두 주님께 드린다면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들입니다. 그 일이 기쁨이든 고난이든 우리는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성도의 의무는 오직 순종입니다.”

 

평생을 자메이카 선교에 바쳤던 해럴드 윌디쉬 선교사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모든 죄의 짐을 버리고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성령님의 역사 안에서 쉬십시오. 매일 아침을 성령님의 인도 아래 내어드리고 온종일 기쁨으로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이 귀한 독생자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셨듯이 우리도 일주일의 하루, 하루 중 일부가 아닌 전부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치는 가운데 모든 순간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우리의 전부를 내어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고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합시다.

 

"주님,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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