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가을철 조림 사업 오는 11월까지 추진

  • 등록 2023.10.23 09:59:56
크게보기

서면 당림리 및 감정리에 낙엽송, 쉬나무, 마가목 등 식재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봄철에 집중하고 있는 조림 사업을 가을철에도 실시해 향후 봄철 가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제수 등을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조림 사업 대상지는 서면 당림리 산121-10번지 외 5필지 20.84ha와 감정리 산149-13번지 시유림 10.4ha다.

 

당림리에는 낙엽송 5만2,100본, 감정리에는 쉬나무와 마가목 3만1,200본을 심는다.

 

낙엽송의 경우 빨리 자라는 속성수로 좋은 목재로 사용 가능한 경제수다.

 

또한 시유림에 심는 쉬나무와 마가목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밀원수 중 하나로 양봉농가 및 지역주민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수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조림 사업을 통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제적 소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7억 6,200만 원을 투입해 121㏊ 규모의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

최명구 ccmg0923@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