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 “잼버리 대원” 과 추억만들기

  • 등록 2023.08.11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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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 외출을 희망하는 브라질 대원과 실내에서 타투(Tatoo)

 

(정도일보) 대전서부경찰서은 8.10,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브라질 참가 대원이 머무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기숙사에서 대학 내 타투 동아리 학생들과 연계하여 “타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경찰 관계자는, 공식 프로그램을 마치고 체류지로 돌아온 브라질 대원들이 태풍에도 불구하고 체류지 밖 외출을 희망했으나 많은 대원이 인솔자 없이 비공식 외출하는 것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실내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대학 내 타투 동아리 회원들과 연계하여 외출 대신 “타투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루어진 것으로, 많은 대원이 뜨거운 호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이 확보된 상태로 실내에 머물며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동환 서장은 “잼버리 대원이 머무는 동안 범죄예방 활동과 교통 안전활동뿐 아니라 대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전을 떠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인석 yin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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