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7월 18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다신나 꿈빛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한 학기 동안 만든 작품들과 아직은 서툰 밴드 합주를 부모님과 소속학교 선생님께 정성껏 선보였다.
다음 날인 7월 19일에는 제13기 수료식을 맞이하여 모든 학생들이 꿈나래교육원에서 지냈던 소감을 발표하고 선생님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수료식 날,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쾌한 상장을 선물했다. ‘잠재력 만렙 상’, ‘꿈나래 큰형님 상’, ‘인간 바닐라라떼 상’ 등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보여준 모습을 바탕으로 응원과 사랑을 담아 상장을 제작했다.
조○○ 학생은 “무대에 서기 위해 노래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학생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다. 꿈나래교육원에 있으면서 정말 행복했고 벌써 수료를 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소속 학교로 돌아갈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싹을 틔우는 데 있어 꿈나래교육원이 따뜻한 햇빛과 물이 되어주었기를 바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느끼고 배운 것들은 결코 짧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사히 수료를 한 13기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