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반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커리큘럼 디자이너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고교학점제 편성 원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시 유의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내 여유시간 확보 및 학생 선택과목 지원 방안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19일과 20일 오후에는 현장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전문 교사들을 초빙하여 2024년 대비 실질적인 학교 교육과정 수립해보고, 소그룹 분반을 통해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본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일반고 교사의 고교학점제 구현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