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 번째 작품 전시인 전국예술중점학교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정 예술(미술)중점중학교는 대전, 대구, 경북 세 곳에 있다. 이번 전시는 전국예술(미술)중점중학교인 대전신일중학교(교장 유종준), 대구 성당중학교(교장 박계향), 경북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패기 넘치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해 온 학생들의 성장과정이 담겨 있다. 전시회에서는 소묘, 채색화,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중점학교는 사교육이 필요 없는 예술 학교로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문․예술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미술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으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미술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한다. 연합전시회는 전국예술중점중학교 3개교가 해마다 순회전으로 기획하여 운영되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전국예술중점중학교 연합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도간 미술 교육활동의 왕성한 교류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전시회를 운영하여 더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