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중 3회에 걸쳐‘대전동부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정윤희(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소장), 안세윤(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 김현진(한남대학교 교육상담학과 교수) 슈퍼바이저를 초빙하여 상담 사례에 대한 분석을 받고 자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업무를 담당한 전문상담교사 3명의 상담사례를 나누고, 동부 현장에 맞는 심리적 지원을 하고자 한다.
현장의 상담사례를 숙련된 전문가의 관점으로 분석해 보는 슈퍼비전 과정을 통하여 사례담당자는 안목을 확장시켜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적절한 치료기법과 상담전략을 활용해 내담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어 위기 학생들에게 한발 더 나아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넘어 자기 잠재력을 찾는 길에 불을 밝혀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