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연수원 대강당에서 153명의 자격연수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개강식을 14일 개최했다.
개강식은 민주적이고 변혁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감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교감(交感)으로 교감(校監)하라’를 주제로 선배 교감과 함께하는 특강을 운영했다.
교감 자격연수는 다음 달 9일까지 100여 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자질을 이해하고 성찰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 내용은 ▶성찰과 교감 리더십 ▶교무 운영 ▶교육 지원 ▶업무 조정 및 갈등관리 영역 등이다. 집합 및 원격, 워크숍, 분임토의, 문화체험 및 견학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으로 연수를 구성해 학교 현장 적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과목 성격에 따라 다양한 연수 방법을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인문·예술 과목도 일부 편성해 연수생들이 보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교원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