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 확산을 위해 '책 읽는 학교' 연계 협력 특색사업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2023년 '책 읽는 학교'는 부평구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한다.
먼저 부일여자중학교 ‘도서관 내부자들’ 등 10교 17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으로 마곡초 등 23교에 도서지원, 작가강연,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평여고 등 5교에 힐링 북콘서트, 꿈테라피 등 청소년 마음코칭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만나고 싶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고,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읽·걷·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학교' 연계 협력사업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다채롭고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읽·걷·쓰 학교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