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3 서부 중등 생활교육지원단 특별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 생활교육지원단은 계양 1,2지구, 서구 1,2,3지구 총 5개지구의 42개 중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부장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3월부터 월 1회 꾸준히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지도하고 있다.
이번 생활교육지원단 특별교외 생활지도는 7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일탈행위가 염려되는 검바위 및 간재울 공원, 불로동 일대, 계산역 주변, 계산체육공원, 임학공원 및 인근 빌라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학부모, 경찰(계양경찰서, 서부경찰서)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구별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지구에서의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알려지지 않은 안전 취약 지역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생활교육과 계도를 실시하고자 한다”며 “교사, 학부모, 교육청,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청소년 보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폭력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