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극 지원 사업을 11월 15일까지 관내 15개 학교(초8, 중5, 고2) 5,8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학생건강증진 동부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추진한다. 흡연·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과 교육극 공연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흡연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문제의식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교육극 지원 학교의 의견과 만족도 등을 수렴해 지속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교육극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