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홀대받는 나라꽃 무궁화 살리기

  • 등록 2023.06.03 0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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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국기 게양대 주변 보급 확대 운동 및 보급 관리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사)한국무궁화재배관리연합회는 이제 나라꽃 무궁화의 무관심과 홀대를 끝내야 한다는 소명 의식과 원칙을 가지고 있다.

 

무궁화는 나라꽃이다. 나라꽃 위상에 맞게 잘 가꾸어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체계적으로 식재 관리를 하여야 한다.

 

무궁화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드물게 국민들에 의해 나라꽃으로 정해졌으며 우리 민족과 더불어 5천 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 해온 꽃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상징 태극기와 함께 국기 게양대 주변에 식재하여 귀하게 관리하는 범국민 참여 운동이 알고 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에 그 많던 무궁화가 어디로 갔는지 국내 대부분의 관공서에서조차 무궁화를 찾아볼 수가 없다.

 

매년 무궁화가 수천수만 그루가 심어지는 언론 보도는 풍성하지만 현실의 생활 속에서 무궁화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국가상징의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 후 관리가 미흡했다면 그 책임소재는 누구에게 있을까...  무궁화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아무 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나라꽃 무궁화에 걸맞은 관리와 교육의 저변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무궁화 나무는 식재 실적에 대한 통계만 있고 생육현황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무궁화의 올바른 재배방법을 널리 알리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꽃나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

 

무궁화를 심는 거만큼이나 심은 후 제대로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활 주변에서 무궁화를 접하는 빈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산림청의 무궁화 진흥계획 수립과 나라꽃 확대 보급 및 관리를 의무화해 국가기관 및 지자체별 무궁화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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