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는 올해 3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장애인 맞춤형 학습을 연계 추진하기 위한14개 장애인 학습관련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오는 18일에 체결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및 정보 공유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활동 ▲기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관련된 사업 활동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5월부터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요리하고 조리하고” 등 1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여, 온 시민이 누구나 차별없이 학습하는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