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사사기 4장, 인생을 바꾼 신발

  • 등록 2023.05.14 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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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은 여사사 드보라가 바락과 더불어 시스라가 이끄는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를 진멸하는 장면이다. 

 

[사사 드보라]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인생을 바꾼 신발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시편 7장17절

 

독일의 마티 바덴이라는 청년이 친구와 여행을 떠났습니다. 밤늦게 목적지에 도착한 마티는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다음 날 누가 구두를 훔쳐간 것을 알고는 불 같이 화를 냈습니다. “가뜩이나 형편이 어려운 나 같은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다니! 도대체 하나님 정말로 살아계시긴 하신 겁니까?” 너무 흥분해 욕까지 하는 마티에게 친구는 “여분으로 가져온 신발을 빌려줄 테니 그러지 말고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설득했습니다. 볼멘소리를 하며 겨우 예배당에 간 마티는 옆자리에서 울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한 사람을 봤는데 그 사람에겐 두 다리가 없었습니다.

 

‘두 다리가 없는 사람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 기도를 드리는데 나는 싸구려 구두 한 켤레를 잃어버렸다고 하나님께 그토록 불평을 했구나….’ 마티는 이때 이후로 모든 일에 하나님께 드릴 감사의 제목을 찾는 사람이 됐습니다. 마티의 인생은 점점 발전했고 그는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정치인이 되어 국회의원과 재무장관의 자리를 거쳐 수상의 자리까지 역임하며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오늘 내 삶의 태도는 다가올 미래를 바꿉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만큼 인생을 위한 좋은 투자는 없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림으로 행복한 인생을 누립시다.

 

"주님! 모든 일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는 신앙적 긍정의 시선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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