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사사기 2장, 반드시 응답하신다

  • 등록 2023.05.12 0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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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장은 언약을 어기고 가나안 땅의 우상에 빠진 이스라엘을 여호와의 사자가 책망하는 장면이다. 덧붙여 여호수아 시대의 올바른 영적 상태와 사사 시대의 타락한 영적 상태가 대비됐다.

 

[여호와의 사자가 보김에 나타나다]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여호수아가 죽다]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다]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반드시 응답하신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시편 118장5절

 

​믿음의 집안으로 목회자도 배출한 신앙 명문가에서 자란 여인이 있었습니다. 다른 형제, 자매들은 주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했지만 이 여인은 기독교 신앙에 반감을 갖고 다른 종교를 선택했고, 결혼도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과 했습니다.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도했지만 그럼에도 여인은 절대로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이 덜덜 떨리고 걷기가 힘들어 병원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젊은 나이에 별다른 병력이 없는 사람이 걸리기는 힘든 병이었습니다. 

 

진통제 없이는 하루도 견딜 수 없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맞은 여인은 마침내 하나님을 찾아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마음에 찾아드는 지옥과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이겨내게 해달라고 매일 교회를 찾아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그동안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마음에 드는 죽음과 불안을 이겨내게 도와주소서.” 1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주님께 부르짖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어 불치병으로 불리는 파킨슨병이 1년 만에 깨끗이 나았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남편과 시댁도 하나님을 믿게 됐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하나님이 여인뿐 아니라 한 가정, 한 가문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전부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시는 진정한 주님이십니다. 내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께 나의 모든 마음을 솔직히 아뢰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주님께 기도합시다.

 

​"주님, 힘들 때일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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