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여호수아 18장, 옳은 일 옳은 행동

  • 등록 2023.05.04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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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8~19장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가나안 지역을 대상으로 실로에서 실시한 땅 분배 장면이다. 여호수아는 정복되지 않은 가나안 지역의 지도를 그리게 한 후, 그것을 아직껏 분배받지 못한 나머지 일곱 지파에게 분배함으로써 땅 분배를 종결짓는다. 

 

[나머지 땅 분배]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6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베냐민 자손의 기업]
11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12 그들의 북방 경계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지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에 이르며
13 또 그 경계가 거기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쪽에 이르나니 루스는 곧 벧엘이며 또 그 경계가 아다롯 앗달로 내려가서 아래 벧호론 남쪽 산 곁으로 지나고
14 벧호론 앞 남쪽 산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아 남쪽으로 향하여 유다 자손의 성읍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에 이르러 끝이 되나니 이는 서쪽 경계며
15 남쪽 경계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부터 서쪽으로 나아가 넵도아 물 근원에 이르고
16 르바임 골짜기 북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쪽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17 또 북쪽으로 접어들어 엔 세메스로 나아가서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글릴롯으로 나아가서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까지 내려가고
18 북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19 또 북으로 벧 호글라 곁을 지나서 요단 남쪽 끝에 있는 염해의 북쪽 해만이 그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는 남쪽 경계며
20 동쪽 경계는 요단이니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의 사방 경계였더라
21 ○베냐민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은 여리고와 벧 호글라와 에멕 그시스와
22 벧 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벧엘과
23 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24 그발 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이니 열두 성읍과 또 그 마을들이며
25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26 미스베와 그비라와 모사와
27 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28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

 

 

옳은 일 옳은 행동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서 12장3절 

 

국내 한 명문대학 공대를 졸업한 남자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좋지만 나는 사람을 살리고 싶다.’ 공대 졸업 뒤 다시 공부를 해 서울대 의대에 들어간 남자는 의사자격증을 따자마자 한센병 환자들만 살고 있는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으로 가서 2년 동안 환자들을 돌봤습니다. 몸을 돌보지 않고 환자들을 보살피는 그의 열정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그 결과 몇 년 뒤 세계보건기구 WHO의 예방백신국장이 됐습니다.

 

국장이 되자마자 개도국 대상의 백신지원을 실시해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사실상 박멸 수준으로 만들자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백신의 황제’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이때의 업적으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된 그는 임기 동안 300만 명에게 에이즈 치료제를 지급하겠다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직원들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그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행동하는 남자’로 불렸던 이종욱 박사의 평생 신조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믿는 우리들은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며 세상에 참된 빛을 전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옳은 행동을 실천합시다.

 

"주님!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대로 행동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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