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여호수아 2장, 다시 일으켜 세운 찬송

  • 등록 2023.04.18 00:00:03
크게보기

 

 

여호수아 2장에서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해 2명의 정탐꾼을 파견한다. 두 정탐꾼은 위기의 순간에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의 도움을 받게 되고, 도움을 준 라합과 생명의 약조를 맺는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정탐꾼을 보내다]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8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14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15 ○라합이 그들을 창문에서 줄로 달아 내리니 그의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주하였음이라
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뒤쫓는 사람들이 너희와 마주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의 길을 갈지니라
17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22 ○그들이 가서 산에 이르러 뒤쫓는 자들이 돌아가기까지 사흘을 거기 머물매 뒤쫓는 자들이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찾지 못하니라
23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고하고
24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

 

 

다시 일으켜 세운 찬송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찌어다" -시편 9장11절

 

맥도날드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KFC’를 세운 커넬 샌더스는, 1008번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았던 사람, 63세의 늦은 나이에 마침내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샌더스에 대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샌더스가 마지막으로 사업에 실패한 62세 때 그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치료의 효과를 보지 못한 샌더스는 괴로운 마음에 밤중에 몰래 병원을 탈출했는데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아름다운 노래에 이끌려 홀린 듯 찾아갔습니다.

 

그 노래는 한 여인이 예배당에서 홀로 부르고 있던 '너 근심 걱정 말아라(432장, 새 382장)'라는 찬송이었습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예수님 없이 돈만 벌려고 인생을 살다 이렇게 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샌더스는 그 자리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며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즉시 샌더스의 병을 낫게 하셨고 다시 한번 일어나 도전할 힘을 주셨습니다.

 

샌더스를 회개시키고, 다시 일으키고, 마침내 성공시킨 계기는 한 여인의 아름다운 찬송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성공은 모래 위에 세운 아슬아슬한 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내 안에 믿음의 반석을 든든히 세운 뒤 그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따라 과감히 도전하십시오. 내 삶은 모래 위에 있는지 반석 위에 있는지 살펴봅시다.

 

​"주님, 무엇보다 먼저 내 안에 믿음의 반석을 든든히 세우게 하소서. 아멘!"

 

 

 

 


 
 

편집국 k98snow@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