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민수기 33장, 주님이 인정하실 때까지

  • 등록 2023.03.10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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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장은 애굽 땅 라암셋으로부터 요단 강 동편의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쳐온 광야 여정에 대한 회고이다. 덧붙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킬 일들이 지시된다.

 

[애굽에서 모압까지]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13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14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16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
18 하세롯을 떠나 릿마에 진을 치고
19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20 림몬베레스를 떠나 립나에 진을 치고
21 립나를 떠나 릿사에 진을 치고
22 릿사를 떠나 그헬라다에 진을 치고
23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24 세벨 산을 떠나 하라다에 진을 치고
25 하라다를 떠나 막헬롯에 진을 치고
26 막헬롯을 떠나 다핫에 진을 치고
27 다핫을 떠나 데라에 진을 치고
28 데라를 떠나 밋가에 진을 치고
29 밋가를 떠나 하스모나에 진을 치고
30 하스모나를 떠나 모세롯에 진을 치고
31 모세롯을 떠나 브네야아간에 진을 치고
32 브네야아간을 떠나 홀하깃갓에 진을 치고
33 홀하깃갓을 떠나 욧바다에 진을 치고
34 욧바다를 떠나 아브로나에 진을 치고
35 아브로나를 떠나 에시온게벨에 진을 치고
36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 치고
42 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43 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44 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45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46 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48 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49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 나누다]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55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주님이 인정하실 때까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장14절 

 

멕시코 출신의 길거리 연주자였던 카를로스 산타나는 우연한 기회에 유명한 프로듀서에게 발탁되어 일약 스타가 됐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인 공연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전설적인 공연을 한 산타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타리스트가 됐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만들어 발표하는 앨범마다 수천만 장씩 팔리며 성공 가도를 달리던 산타나는 돌연 재즈를 하겠다며 음악 스타일을 바꿨습니다. 기존에 산타나가 하던 락과는 완전히 다른 장르였습니다. 

 

산타나를 발탁한 명 프로듀서 빌 그레이엄도 난색을 표했고 몇 장의 앨범이 나왔지만 판매가 저조해 더 이상 계약을 하자고 찾아오는 음반사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산타나는 싸늘한 반응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무려 25년이 지나 발표된 앨범 '슈퍼내추럴'은 2천 500만 장이나 팔렸고 그래미 8관왕이라는 역사상 두 명밖에 세우지 못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산타나가 돈을 위해 꿈을 포기했거나 1년만 일찍 포기했더라면 결코 이런 기록을 세우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목적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는다고 해도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헛된 업적입니다. 제사보다 찬양을 더 기뻐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드릴 것은 찬양과 감사와 예배입니다. 믿기 전의 낡은 습관들은 모두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새로운 습관의 삶을 입으십시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새로운 습관의 삶을 입읍시다.

 

"주님, 나의 삶의 목적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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