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민수기 30장, 책임져야 할 얼굴

  • 등록 2023.03.07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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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0장은 서원에 관한 하나님의 지시로서, 그중에서도 특별히 여자가 서원했을 경우에 따라야 할 지침들이 제시된 부분이다.

 

[여호와께 서원한 것]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책임져야 할 얼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27절

 

기도하는 대통령으로 알려진 에이브러햄 링컨이 기적적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백악관으로 참모들을 불러 모아 내각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한 비서가 배경도 좋고 실력도 좋은 한 사람을 추천했습니다. 뽑아두면 힘이 될 것이 확실했지만 링컨은 그 사람의 이름을 듣자마자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 사람은 안 돼. 난 그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외모는 타고난 것이라 어쩔 수 없지 않냐는 비서의 말에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부모님이 물려준 얼굴이지만 그 뒤로는 자신이 만들어가야 하네.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드러나는 법이거든.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네.” 마흔 살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은 링컨이 가장 먼저 한 말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얼굴이라도 평소에 많이 짓는 표정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웃을 때와 찡그릴 때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짓는 표정에 따라 생기는 주름과 발달하는 근육이 다르다고 합니다. 지금 나의 얼굴은 어떻습니까? 주님이 주신 기쁨과 소망이 저절로 드러나는 밝은 얼굴입니까? 아니면 근심과 걱정에 싸여 있는 어두운 얼굴입니까? 천국 소망의 기쁨이 서려있는 얼굴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천국 소망의 기쁨이 스며있는 얼굴의 주인공이 됩시다.

 

"주님, 주님이 주신 기쁨과 소망이 저절로 드러나는 밝은 얼굴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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