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상수도 시설물 전체로 상수관로 총 연장 1,690㎞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및 관로 누수, 맨홀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울철 땅속에 얼어 있던 수분이 녹아 지반침하 및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