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레위기 15장, 버릴 것이 없는 삶

  • 등록 2023.01.14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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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5장은 남녀의 생식기와 관련해 발행하는 갖가지 유출병 및 그와 유사한 증상들로 인한 부정과 그 정결법에 관한 소개이다.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의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 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 유출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유출병이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유출병이 있는 자가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 그의 몸 아래에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 유출병이 있는 자가 물로 그의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 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여인이 유출을 하면]
19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 그가 불결할 동안에는 그가 누웠던 자리도 다 부정하며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 그의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도 다 그들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 그의 침상 위에나 그가 앉은 자리 위에 있는 것을 만지는 모든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 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불결함에 전염되면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니라
25 ○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결기를 지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 그의 유출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그가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그가 앉는 모든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한 때의 부정과 같으니
2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다 부정한즉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 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30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32 ○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하게 된 자와
33 불결기의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그리고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 대한 것이니라

 

 

버릴 것이 없는 삶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베드로후서 1장3절

 

​필리핀 사람들은 코코넛 열매가 열리는 ‘코코스야자’를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부릅니다. 열매인 코코넛에는 가장 중요한 물이 들어있습니다. ‘코코넛 워터’로 불리는 이 물은 수분 외에도 충분한 전해질과 무기질이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납니다. 미용과 건강을 위해 물 대신 코코넛 워터만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코코스야자만 있으면 근처에 우물이 없어도 목말라 죽을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먹고 난 뒤 코코넛의 안쪽을 긁어보면 흰 과육이 있어 배를 채울 수 있고 남겨진 껍질을 짜내면 기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남겨진 찌꺼기는 말려 땔감으로 쓸 수 있고 가지는 잘 말려 얹기만 해도 훌륭한 지붕이 됩니다. 겨울이 없는 필리핀에서는 야자나무만 있어도 집을 짓고 물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정말로 뿌리부터 열매, 잎 하나까지 그냥 버리는 것이 없기에 필리핀에는 “코코스야자 같은 사람이 되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이 되는 사람처럼, 우리의 삶도 모든 순간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재료로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다른 이를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주님으로 인해 되도록 많은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때 이런 일이 가능해집니다. 주님이 주신 모든 것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복음을 전하는 코코스야자 같은 성도로 살아가십시오. 주님이 주신 모든 것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주님, 제 삶의 모든 순간이 빠짐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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