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레위기 9장, 주님과 함께 한 결단

  • 등록 2023.01.03 05:44:34
크게보기

 

 


레위기 9장은 제사장 위임식을 마친 후, 이제 제사장의 자격과 신분으로서 첫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의 취임식 제사 장면이다. 

 

[아론이 첫 제사를 드리다]
1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7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8 ○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10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
12 ○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가져다가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16 또 번제물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17 또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8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물의 수소와 숫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제단 사방에 뿌리고
19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20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21 가슴들과 오른쪽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주님과 함께 한 결단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여호수아 1장5절

 

스웨덴의 한 청년이 약관의 나이에 성공의 꿈을 안고 혈혈단신으로 미국 이민을 떠났습니다. 부푼 꿈을 품고 있었지만 경제 상황이 열악했던 당시 미국에서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가진 돈을 탕진하고 노숙을 전전하던 청년은 미국 서부에 일자리가 많다는 풍문만 믿고 몰래 기차에 숨어 탔으나 도중에 발견되어 흠씬 두들겨 맞고 어딘지도 모르는 강가에 버려졌습니다. 거울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더욱 큰 실의에 빠진 청년은 차라리 이대로 강에 빠져 삶을 마감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강물에 몸을 담그는 도중 스웨덴에서 종종 읽었던 한 성경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디모데후서 4장7절).

지금까지 한탄만했지 바울처럼 정말로 노력해본 적이 없다는 깨달음을 얻은 청년은 다시 힘을 주시는 주님을 믿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도전했습니다. 정유회사의 중직을 거쳐 미국 몬타나(Montana) 주의 주지사가 된 존경받는 정치인이었던 휴고 애런슨의 이야기입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를 떠나지 않고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지금까지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새해 다시 한번 도전하며, 다시 한번 결단합시다. 주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희망찬 새해를 바라보며 주님께서 도와주길 기도합시다.

 

"주님,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주님이 함께하시며, 능력을 주심을 믿고 알게 하소서. 아멘!"

 

 

 


 

편집국 k98snow@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