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레위기 7장, 암초를 피하는 방법

  • 등록 2023.01.0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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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은 앞서 언급한 5대 제사(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관한 보충적인 규례이다. 직접 제사를 집전하는 제사장의 관점에서 각각의 제사를 드리는 방법이 소개됐다.

 

[속건제를 드리는 규례]
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2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 그 기름을 모두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
5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건제니라
6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7 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으니 그 제물은 속죄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8 사람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질 것이며
9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에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은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모두 아론의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이니라
[화목제물을 드리는 규례]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피와 기름은 먹지 말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6 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화목제물 중에서 제사장이 받을 소득]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9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물 중에서 그의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물은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에서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는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맺는 말]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맺는 말]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암초를 피하는 방법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장105절

 

태평양의 주요 항로 중 한 곳에는 수많은 암초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항로 중간의 작은 섬에서 빛을 쏘는 등대가 있었지만 360도 어디에서 봐도 등대의 불빛은 똑같이 보였기에 한밤중에는 항로를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암초를 피해 배를 안전한 길로 인도할 방법을 고심한 끝에 등대를 2개 더 세웠습니다. 3개의 등대가 불빛을 쏜다면 배가 어디에서 오든지 길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배의 항로를 예측해 등대의 불빛이 겹쳐서 하나로 보일 때 안전한 해로로 갈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만약 등대의 불빛이 2개로 보이거나 3개로 보인다면 암초의 위험에 노출된 상태입니다. 배를 움직여 다시 등대의 불빛이 1개로 보인다면 그 길은 안전한 길입니다. 달빛조차 없는 흑암이라 할지라도, 거친 파도가 몰아친다 하더라도 한 개의 불빛을 따라 유유히 흐르기만 하면 파선의 위험 없이 무사히 항해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의 삶에도 3개의 등대가 늘 함께 합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세 가지 등대의 불빛이지만 동일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의 빛입니다. 선하고 안전한 길로 인도하시는 빛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세상의 암초를 피하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제 발에 등이고 제 길에 빛이심을 믿고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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