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레위기 2장, 바로 나를 위해서

  • 등록 2022.12.27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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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은 소제에 관한 규례이다. '소제'는 희생 동물의 피 없이 곡식을 주요 제물로 삼아 드리는 곡물 제사이다. 


[소제의 예물]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5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7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12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제단에 올리지 말지며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14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네 소제를 삼되
15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16 제사장은 찧은 곡식과 기름을 모든 유향과 함께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바로 나를 위해서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11절

 

네덜란드 최고의 화가로 불리는 ‘빛의 화가’ 렘브란트는 다른 화가들에 비해 유독 자화상을 많이 그렸습니다. 훗날 주님을 만나 구원받은 뒤에는 많은 성화를 그렸는데, 그 성화들에 반드시 자신의 얼굴과 같은 인물을 그려 넣었습니다. 

 

‘순교자 스데반’을 그린 그림에는 스데반 집사를 향해 돌을 던지는 군중 중 한 명으로 자신을 그렸습니다. ‘빌라도의 법정’에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 군중으로 렘브란트가 등장합니다. ‘돌아온 탕자’에서는 방탕한 생활 가운데 모든 것을 잃은 탕자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떠나 살던 탕자가, 예수님을 핍박하고 복음을 거절하던 성경의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는 성찰 때문이었습니다.

 

빛으로 오신 주님을 몰라보고 외면하던 성경 안의 그 사람이 바로 나이듯, 독생자의 생명을 주시면서까지 구원하고자 했던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또한 바로 나입니다. 온 세상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주님이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의 의미가 바로 나, 그리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입니다. 이 기쁜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로 감사를 표현하는 성탄을 보내십시오.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지 않으셨으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이 땅에 와 주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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