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레위기 1장, 주님을 만나는 법

  • 등록 2022.12.26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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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주전 1446~1406년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방법을 지도해 주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성결하게 살아가는 법을 안내해 주기 위해 모세가 기록했다.

 

레위기 1장은 번제에 관한 규례이다. '번제'는 희생 제물을 번제단 위에서 온전히 불태워 그 향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제사이다. 

 

[번제]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 ○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11 그가 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것의 머리와 그것의 기름을 베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그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그것의 머리를 비틀어 끊고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그것의 모이주머니와 그 더러운 것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주님을 만나는 법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태복음 25장45절

 

성경에는 아기 예수님을 예배하러 간 동방박사의 숫자가 정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중동지방의 전설에 의하면 3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 말고도 원래 예수님을 만나러 가기로 한 ‘알타반’(Artaban)이라는 박사가 한 명 더 있었다고 합니다. 알타반은 다른 박사들과 만나러 가던 중 강도를 당해 죽어가는 사람을 만나 돕다가 약속에 늦었다고 합니다. 훗날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길을 떠났지만 다시 어려움을 겪는 한 가정을 돕느라 때를 놓쳤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러 떠날 때마다 남을 돕느라 계속해서 때를 놓친 알타반은 어느새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어 아쉬운 마음을 주님께 고했습니다.

 

“주님을 찾아 평생을 헤맸지만 결국 빈손으로 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주님, 왜 저를 만나 주시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주님의 음성이 알타반의 귓가에 들렸습니다. “네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동안 나는 너와 함께 있었다. 너는 이미 나를 만났고, 나를 위해 누구보다 값진 일들을 행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예수님이 만나고 싶어 했던 바로 그 사람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러 가셨던 바로 그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몸을 낮추고 겸손히 섬길 때 주님은 그곳에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찾아가시고, 도우셨던 세상의 낮은 곳에 머무는 사람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십시오. ?최근에 주님의 이름으로 누구를 섬긴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더욱 섬깁시다.

 

"주님, 주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사랑하며 섬기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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