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출애굽기 38장, 성장을 위한 노력 

  • 등록 2022.12.23 00:00:03
크게보기

 

 

출애굽기 38장에서는 지난 장에 이어서 번제단, 놋 물두멍, 성막 울타리 등 성막 건축의 과정이 소개된다. 이어 마지막으로 성막말 건축에 쓰인 물품들의 세목이 열거된다.

 

[번제단을 만들다]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제단과 연결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쌌으며
3 제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에 두되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었더라
[놋 물두멍을 만들다]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성막 울타리를 만들다]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쪽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쪽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서쪽에 포장은 쉰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쪽에도 쉰 규빗이라
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쪽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쪽, 저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주위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 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휘장 문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짰으니 길이는 스무 규빗이요 너비와 높이는 뜰의 포장과 같이 다섯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성막 재료의 물자 목록]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성장을 위한 노력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태복음 24장25절

 

시민들이 모여서 토론을 하던 문화가 있던 그리스의 아고라 광장 연단에 앳된 청년이 나왔습니다. 약관의 나이에 이미 그리스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로 칭송받던 청년인 데모스테네스가 무슨 연설을 할지 사람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데모스테네스는 한참을 우물쭈물하더니 몇 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는 얼굴이 빨개져 광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사람들은 “데모스테네스의 지식은 오로지 책으로만 들을 수 있다”며 놀렸습니다. 

 

사람들의 놀림보다도 자신이 아는 걸 제대로 전하고 싶었던 데모스테네스는 말을 잘하게 되기 전까진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는 의지로 머리 절반을 밀어버렸습니다. 입에 자갈을 물고 다니며 호흡을 여유롭게 하는 훈련을 하며 밤마다 지하에 있는 서재에서 발성연습을 한 데모스테네스는 7년 뒤 다시 아고라 광장에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데모스테네스가 오랜만에 다시 웃음을 주러 왔다며 놀렸지만 데모스테네스는 최고의 웅변가로 다시 태어났고, 그리스 역대 제일의 웅변가이자 정치가로 인정받는 사람이 됐습니다.

 

비전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합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더 큰 사명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합시다. 

 

"주님!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잡기 위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아멘!"

 

 

 

 

편집국 k98snow@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