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출애굽기 24장, 진정한 하나님의 일  

  • 등록 2022.12.09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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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4장에서는 십계명과 언약의 율법을 주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과 공식적으로 언약을 체결하신다. 그 후에 모세는 십계명 돌판을 받기 위해 시내 산에 올라 사십 주야를 머문다.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시내 산에서 사십 일을 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일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2장 6~7절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뒤 믿음으로 구원받은 한 남자가 루터를 찾아와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깨달은 이 기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저는 목숨까지도 주님을 위해 바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루터는 남자의 회심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남자는 앞으로 자신이 주님을 위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님이 되어야겠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시장 한 쪽에서 구둣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루터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신발을 만들어 적당한 가격에 파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신학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우리 모든 삶 가운데 펼쳐져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을 따라 하는 사람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자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안에 있듯이 지금 우리가 하는 일, 주변에 있는 사람, 주님이 머물게 하신 가정, 모두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얼마든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주님이 주신 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성실하게 합시다.

 

"주님,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열매를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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