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의암스카이워크 이용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제한한다.
이는 겨울철을 맞아 기온이 내려가고, 강한 눈에 따른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슬이 맺히거나 물이 얼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이다.
제한 구간은 의암스카이워크 시설물 전체며, 제한 대상은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이다.
이용 제한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도로과 보행자전거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의암스카이워크는 지난 2014년 의암호 주변 김유정문인비와 송암스포츠타운 방면을 연결하는 길이 100m의 교량 중간에 만들어졌으며,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