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창세기 28장, 세상과 소통하라  

  • 등록 2022.10.24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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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장에서 야곱은 형 에서의 복수를 피해 어머니 리브가의 친정인 하란으로 급히 도피한다. 도피하는 중 벧엘에서 야곱은 꿈속에서 사닥다리 환상을 보고, 깨어난 후 하나님께 '벧엘 서원'을 한다.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에서가 다른 아내를 맞이하다]
6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맞이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라 하였고
7 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따라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8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
9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라
[야곱이 벧엘에서 꿈을 꾸다]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세상과 소통하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장16절

 

레이건 때부터 40년 동안이나 미국의 대통령들은 취재한 언론인 케네스 월시는 백악관을 ‘감옥’, 대통령을 ‘죄수’라고 부릅니다. 그의 조사에 따르면 백악관은 교도소 다음으로 외부와 단절된 기관이라고 합니다. 일이 바쁜 대통령은 대부분 혼자서 식사를 하며 세상 돌아가는 소식은 뉴스나, 직원들을 통해서 듣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토대로 직접적인 정책들을 세우고 결정하다 보니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을 하게 되고 이는 곧 리더십의 위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해외 생활을 오래 한 유명인사가 지하철 표를 구입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었고 유력한 정치인이 버스비를 몰라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 물정을 모르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을 안 보는 사람은 시장의 물가를 모르고, 자가용만 타는 사람은 대중교통 요금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교회 안에서가 아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으로 인해 세상을 두려워 말고 세상과 소통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으로, 소금으로 쓰임 받으십시오. 복음을 위한 목적으로 세상의 다양한 이슈를 공부합시다.

 

"주님! 세상을 먼저 알아가며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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