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창세기 17장, 참된 제자가 돼라

  • 등록 2022.10.13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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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7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의 나이 99세 때에, 가나안 땅과 많은 후손에 대한 확실한 징표로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개명하고, 이어 할례를 명하시는 장면이다. 더불어 '사래' 역시 '사라'로 개명하신다.


[할례:언약의 표징]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26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참된 제자가 돼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요한복음 15장8절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 교회의 카일 아이들먼(Kyle Idleman) 목사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어기는 십계명은 ‘너는 나 이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바로 제1계명이라고 합니다. 또 아이들먼 목사는, 예수님을 좋아하지만 따르지는 않는 ‘착각하는 그리스도인’을 ‘예수님의 팬’이라고 정의합니다. 다음은 아이들먼 목사가 말한 ‘제자와 팬의 차이점’입니다.


“팬은 희생 없이 즐기기를 원한다. 예수님을 좋아하는 팬들도 예수님과 관계를 맺기 원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가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다. ‘너무 많은 요구를 하지 않으면 당신을 따라다닐게요’, ‘적당히 시간과 돈과 마음을 쏟을게요. 하지만 전부는 요구하지 말아 주세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각오가 되어 있는 제자와는 달리 팬은 자기가 정해놓은 선에서 그저 예수님을 바라볼 뿐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적당히 오셔서, 적당히 희생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오셔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온전한 믿음에는 ‘적당히’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인생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장 귀한 가치로 여기십시오. 내가 진정한 주님의 제자인지 단순히 ‘예수님의 팬’인지 생각해 봅시다.

 

"주님, 주님의 팬이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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