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계시록 14장, 결코 헛되지 않은 삶

  • 등록 2022.09.18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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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은 짐승의 핍박에 굴복하지 낳고 마침내 순교당한 성도들이 얻게 될 영광스런 보상과 짐승을 경배한 배교자들이 받게 될 무시무시한 심판에 관한 내용이다.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르는 노래]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세 천사가 전하는 말]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마지막 수확]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마지막 재난을 가지고 온 천사]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결코 헛되지 않은 삶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장23절

 

교회는 다녔지만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계신지 확신이 서지 않았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브레이너드는 1년 동안 기도와 금식을 하며 말씀을 묵상했고 마침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했습니다. 이후 목사가 된 브레이너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미국 전역의 인디언들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통역사 한 명과 함께 인디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갔습니다. 들판에서 잠을 자며 어디서든 인디언들을 만나면 복음을 전했습니다. 

 

백인에 적대적이었던 인디언들이었지만 브레이너드의 사랑과 헌신에 마음이 녹아내렸고 1년 만에 100명이 넘는 인디언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브레이너드는 결핵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전도를 쉬지 않았고 결국 사역을 시작한 지 3년 만인 29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브레이너드가 인디언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한 거리는 4,800km였습니다.

 

3년의 짧은 사역 동안 수백 명의 인디언을 전도했을 뿐이지만 그의 삶에 감명받은 인디언들이 자발적으로 다른 부족을 찾아가 전도를 시작하며 원주민 사이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고, 윌리엄 캐리와 같은 많은 세기의 선교사들은 그의 삶에 감명받아 선교를 결심했습니다.

 

사명자의 삶은 하루를 살아도 헛되지 않습니다. 영원히 썩지 않을 복음의 씨앗을 세상에 뿌리는 귀한 사명을 위해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집중적으로 전도할 대상이나 지역을 정해 전도합시다.

 

"주님, 영원히 썩지 않을 복음의 씨앗을 세상에 뿌리는 귀한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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