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계시록 12장, 영혼의 가치 

  • 등록 2022.09.16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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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은 일곱 대접의 재앙이 전개되기 직전에 삽입된 환상으로서, 여자로 상징된 교회가 용으로 상징된 사탄에게서 맹렬한 핍박을 받는 장면이다.


[여자와 용]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영혼의 가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장7절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 처형을 담당했던 한 독일군은 인간의 가치를 1달러라고 말했습니다. “사람 한 명을 분해해봤자 1달러 정도의 가치밖에 없다. 각설탕 몇 개 분량의 당분, 못 한 개 정도의 철, 성냥을 만들 수 있는 인, 비누 몇 개의 지방, 나머진 별 쓸모도 없는 것들이다. 사람의 목숨은 이처럼 하찮은 것이다.” 이 사람의 말에 따르면 10명이 죽어도 고작 10달러 가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토록 쉽게 사람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테크놀로지 전문 잡지 '와이어드'에 따르면 요즘 방식으로 추산한 인간의 가치는 4,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기술이 있기에 심장, 신장 등 장기 하나마다 매우 비싼 값에 팔릴 수 있고 심지어 DNA까지 비싼 값에 팔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사람의 가치가 다시 변할지 모르지만 그 가격이 얼마가 되든 사람의 가치는 몸이 아닌 영혼에 있기에 결코 돈으로 환산돼서는 안 됩니다. 세상 전부를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인 하나님의 자녀가 우리이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낼 수밖에 없으셨습니다. 물질만능주의에 잠식된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말고 세상의 그 무엇보다 귀한 영혼을 지키며, 영혼을 구하십시오. 은연중에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지 말고 마음과 마음으로 교제합시다.

 

"주님,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값없이 은혜로 주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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