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계시록 11장, 위기가 기회이다 

  • 등록 2022.09.15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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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장은 두 증인의 순교 및 부활에 관한 환상이 소개된 후, 뒤이어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고 새로운 제3의 재앙 곧 '일곱 대접의 재앙'이 일어나려고 준비되는 장면이다. 


[두 증인]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일곱째 나팔 소리]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위기가 기회이다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잠언 14장32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따르던 제자들도 멀리 도망쳤을 때 기독교는 이미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하자 복음은 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퍼져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의화단 혁명과 문화혁명을 거쳐 중국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핍박했고 선교사를 내쫓으며 성도들을 핍박했습니다. 공산당의 엄중한 감시 아래 기독교의 생명은 끝나는 듯했으나 이런 역경 가운데에도 복음이 계속 퍼져나가 지금은 중국의 그리스도인은 1억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위협을 느낀 정부의 규제는 더욱 거세지고 있지만 지금도 매년 10%씩 교인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북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목숨을 잃을 각오로 지하에 숨어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3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복음은 언제나 위기 속에서 더더욱 불길처럼 번져 만방으로 퍼졌습니다. 모두가 기독교가 위기라고 말하는 지금이 어쩌면 복음을 전하기에 더 없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주님을 구하는 깨어있는 성도들을 통해 다시 한번 부흥의 뜨거운 불길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억압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다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는 불씨로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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