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계시록 10장, 불필요한 것을 버리라  

  • 등록 2022.09.14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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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0장은 작은 책을 가진 힘센 천사가 등장하는 장면과 하나님의 명령으로 사도 요한이 그 작은 책을 받아 먹는 장면이다.


[천사와 작은 책]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불필요한 것을 버리라  
미국의 업소 ‘겟 어웨이’는 5평 남짓의 작은 오두막이지만 예약이 6개월이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를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숙소이기 때문에 인터넷도 터지지 않고 컴퓨터, TV는 물론 어떤 디지털 기기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처음 오두막에 들어간 사람들은 한참 동안은 어쩔 줄 모르지만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더 윤택한 삶을 경험하게 되고, 사회에서 지칠 때마다 정기적으로 겟 어웨이를 찾아와 진정한 휴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기 때문에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금욕상자’라는 금고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금욕상자 안에 물건을 넣고 기간을 입력하면 타이머가 끝나기 전까지는 꺼낼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시험 기간인 학생들이 핸드폰을 넣기 위해 구입하지만 스마트폰 중독인 직장인들도 금욕상자로 삶이 훨씬 나아지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내 삶과 영을 더 풍족하게 채워주는 일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내 영과 육을 축내는 나쁜 습관들을 모른 척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이제는 결단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시간을 낭비하고, 신앙에 방해가 되는 습관들을 갖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보고 과감하게 끊어냅시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자기기들을 사용합시다.

 

"주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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