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계시록 9장, 관계의 한계  

  • 등록 2022.09.13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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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장은 어린 양 곧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일곱 번째 인을 떼자, 제2의 재앙인 '일곱 나팔의 재앙'이 전개되는 장면으로, 다섯번째와 여섯 번째 재앙이 소개됐다.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관계의 한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생물학 교수 로빈 던바는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친구가 필요한지 연구했습니다. 오랜 세월 심층적으로 연구를 한 던바 교수는 인종과 대륙을 떠나 모든 사람이 맺을 수 있는 관계의 수는 ‘150명’을 넘을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알고 있는 사람이 1천 명이 넘는다 해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150명뿐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150명을 넘기려고 도전했다가 실패했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면 150명 중에서도 진짜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숫자는 ‘50명’이며 만약 새롭게 친한 사람이 2명이 생기면 가장 약한 고리였던 2명이 떨어져 나갑니다. 던바 교수가 발표한 이 이론은 ‘던바의 법칙’으로 불리며 학계의 정설이 됐습니다. 그래서 대기업들은 한 부서를 150명이 넘지 않도록 배치하며, 특별히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곳은 50명을 기준으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많은 교제도 중요하지만 깊은 교제도 중요합니다. 매일 함께 하는 가족들, 가까운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더 많은 대화와 모임으로 친밀해지며 내 삶 속에 임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전하십시오.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갑시다.

 

"주님! 이웃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축복을 허락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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