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 등록 2022.09.05 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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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관리자로서 시민과의 진심소통 및 시민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 주문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부서장들과 소통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주재하는 정기 확대간부회의로, 본청과 직속 기관 및 사업소 5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따뜻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 △제36회 정약용문화제 및 심포지엄 개최 △추석 연휴 의료 대응 강화 △통합 주차 정보 제공 시스템 운영 △다산동 정화조 폐쇄 추진 현황 △휴먼북-인생책방 △화도읍 마석우천 실종자 수색 및 지원 현황 보고 △동양하루살이 예찰 활동 등 총 34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회의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강조하며, 시민들과의 진심소통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할 것과 다른 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 의료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당직 의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혜택 및 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선제적 홍보도 재차 강조했다.


주 시장은 “앞으로 시행하는 정책들은 시민 사회에서 만족도가 높아야 하고, 시에서는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높은 정책을 우선 순위로 해야 한다.”라며 “시민시장과의 진심소통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서 적극적으로 민생을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눔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분들을 시 주관 행사에 초청해 예우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 청사나 읍·면·동을 비롯한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적인 공간은 어린이, 청소년 등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거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확대간부회의 진행 방식을 ‘보고’ 중심에서 ‘토론’ 중심 회의로 개선하고,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진심소통·행정혁신’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미 christina69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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