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일서 1장, 그리스도인의 심상  

  • 등록 2022.08.28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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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는 주후 90~95년경 사도 요한이 당시 기독교 진리를 위협하면서 교회를 큰 혼란에 빠뜨렸던 이단 사상을 경계하는 가운데, 구원의 유일한 방편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치기 위한 편지이다.


요한일서 1장에서 사도 요한은 먼저 편지를 쓰게 된 동기를 밝힌다. 이후 신자들에게 빛 가운데 행하며, 죄를 자백함으로써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이룰 것을 권면한다. 

 

[생명의 말씀]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빛이시다]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그리스도인의 심상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5절 

 

영국의 세계적인 예술 평론가 존 러스킨(John Ruskin)은 예술과 진리는 맞닿는 곳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러스킨은 예술가들은 세상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예술이 무엇인지 모르는 대중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러스킨이 말한 '훌륭한 예술가의 세 가지 필수 덕목'입니다.
●첫 번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눈.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
아름다움은 눈으로 본다고 해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아름다움을 보고 느낀 것을 전달할 수 있는 손.
아름다움을 찾아 세상에 전하는 것이 예술가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제자 학교'의 저자 오스왈드 샌더스 목사님은 이 명언에서 ‘예술’을 ‘복음’으로 바꾸면 그리스도인의 필수 덕목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바라보고, 느끼고, 세상에 전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우리 삶에 임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놓치지 말고 경험하십시오. 그 충만한 은혜를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 전하십시오. 세상에 만연한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살아갑시다.

 

"주님, 세상을 통해 주님의 살아계심을 확증하는 열린 눈과 마음, 손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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