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베드로전서 1장, 산삼을 만드는 것 

  • 등록 2022.08.19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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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는 주후 64~66년경 베드로가 시련과 환난 가운데 있는 도처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아의 위로와 용기를 갖도록 하기 위한 서신이다.


베드로전서 1장에서 베드로는 먼저 문안과 찬미를 한다. 이후 완전한 구원의 때를 소망하며 성결한 생활에 정진할 것을 권면하고, 구원받은 성도의 새로워진 생활 원리를 가르친다.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산 소망]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산삼을 만드는 것 
산삼과 인삼의 유일한 차이는 자라는 환경입니다. 같은 씨가 산에 뿌려져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자라나면 산삼이 되지만 밭에 뿌려져 사람이 기르면 인삼이 됩니다. 자라기 좋은 온도와 습도에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당연히 인삼이 산삼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만 인삼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야 6년을 넘지 못하고 4년이 지나면 썩어버리기 때문에 대부분 그전에 수확합니다.

 

그에 반해 사계절을 온몸으로 버티며 어떻게 자라나는지 확인도 할 수 없는 산삼은 6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때로는 수십 년, 수백 년을 자라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인삼에는 없는 40여 가지의 유익한 성분까지 생겨납니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인삼을 산삼처럼 길러내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산삼은 자연이 키워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들이 발전한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은 비효율적인 일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가며 주님을 예배하는 일은 여전히 세상의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이 더 힘들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영혼을 위한 투자가 가장 귀한 투자임을 기억하십시오. 생명을 주시고 영혼을 지켜주시는 주님께 감사합시다.

 

"주님!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에 더 집중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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