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히브리서 13장, 한결같은 사랑  

  • 등록 2022.08.13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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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3장에서 저자는 신자의 사회 및 교회 생활에 대한 단편적인 몇몇 교훈들을 준다. 이후 마지막 당부와 축도로서 편지를 맺는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19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24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5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한결같은 사랑  
아랍에미리트의 평범한 가정의 주부 무니라는 사랑하는 남편을 출근시킨 후 4살 된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에 가고 있던 무니라의 차를 커다란 트럭이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트럭이 덮치는 순간 무니라는 본능적으로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온몸으로 감싸 안았습니다.

 

무니라의 희생으로 아들은 가벼운 외상만 입었지만 트럭에 치인 충격으로 뇌에 손상을 입은 무니라는 식물인간이 됐습니다. 아들은 자기를 지키기 위해 식물인간이 된 엄마의 병상을 틈만 나면 찾았고 무니라의 가족은 실날같은 희망만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해외를 돌면서까지 치료할 방법을 수소문했습니다.

 

그렇게 27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어머니 옆에서 간호를 하다 잠이 든 아들의 귓가에 그리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마르… 내 아들… 오마르야… 괜찮니?” 혼수상태였던 무니라가 깨어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졌던 무니라의 입에서 27년 만에 흘러나온 첫 마디는 아들의 안부를 묻는 말이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변하지 않고, 때로는 목숨까지 내어줍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주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사랑을 한시도 잊지 맙시다. 

 

"주님! 십자가의 구원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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