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중교통 체계 개선 ‘첫발’…연구용역 범위 확대 주문

  • 등록 2022.07.29 1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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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진행 방향 의견 논의

 

(정도일보) 춘천시가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전담조직을 29일 발족했다.


전담조직은 관련 전문가, 시의원 및 시민 등 10명으로 구성하고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이날 지난 4월 착수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용역사 중간 보고를 가졌다.


이후 춘천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그 간의 논의를 고려 공영제와 관련된 검토를 지속하는 한편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아울러 버스노선과 환승체계 개선 등 연구용역 범위를 확대하고 보행, 자전거 교통계획은 별도의 법정계획에서 다뤄줄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전담조직은 춘천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시까지 월 1회 정기회의를 포함, 수시로 정책 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문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해 시의회, 운수업체 및 종사자 등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명구 ccmg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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