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데살로니가전서 2장, 왕은 한 분이시다, 불완전한 이유

  • 등록 2025.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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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장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도 사역을 회상하면서 그 당시 유대인들의 전도 방해와 그들의 죄악상을 언급한다. 

 

[데살로니가에서 벌인 바울의 사역]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다시 가기를 원하다]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왕은 한 분이시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레위기 26장1절

 

숲속 왕국에서 평화롭게 사는 개구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들이 왕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는 충분히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데 왜 왕을 달라고 하느냐?”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멋진 왕이 필요합니다. 왕을 주십시오." 하나님은 멋지게 생긴 개구리 조각상을 숲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개구리들은 다른 왕을 요구했습니다. "이 왕은 살아 있지 않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왕을 우리에게 주십시오."

 

하나님은 크고 멋진 물고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도 개구리들은 불만이었습니다. "이 왕은 물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크고 거대한 왕을 주십시오." 하나님은 황새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자 개구리들은 만족했습니다. "저 긴 다리와 부리를 보세요. 드디어 우리의 왕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황새는 개구리들을 보자마자 마구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황새가 보기에 개구리는 그저 맛있는 한 끼 식사일 뿐이었습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어리석은 개구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섬기고 믿어야 할 분은 오직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우상임을 잊지 말고,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사랑하지 마십시오. 은연중에 주님보다 더욱 사랑하고 있는 우상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주님, 저도 모르는 사이에 행여라도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마음을 깨워 주소서. 아멘!"

 

 

불완전한 이유 
영국의 한 유명한 상담사에게 학부모가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ADHD’가 의심된다는 말에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상담사는 딸과 함께 오랜 대화를 나눈 뒤 부모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틀은 뒤 딸의 모습을 보라고 권했습니다. 자리에 가만히 있질 못하고 안절부절하던 소녀는 음악이 나오자 눈을 감고 느끼기 시작했고, 잠시 뒤 멋지게 춤을 췄습니다.

 

춤을 배운 적도 없던 딸이 아름다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놀란 부모님에게 상담사가 말했습니다. “따님은 주의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춤에 재능이 넘쳤던 것뿐입니다. 머릿속에서 들리는 음악들에 몸을 움직이고자 하는 본능이 커서 그러니 마음껏 춤을 출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부모님의 적극적인 배려에 어려서부터 춤을 춘 ‘질리언 린’이라는 소녀는 재능을 멋지게 꽃피웠고, 훗날 세계적인 안무가가 되어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작품을 담당했습니다.

 

원하는 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 삶이 불안해 보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빈자리가 주님으로 채워지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어떤 것으로도 충족되지 않습니다. 인생의 필수조건인 예수님의 사랑을 은혜로 채우십시오. 인생의 공허함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웁시다.

 

"주님! 주님의 사랑으로 제 삶을 완전히 채워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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