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골로새서 2장, 목숨을 걸고 지켰던 것

  • 등록 2022.07.07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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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장에서 바울은 올바른 기록론에 근거해, 당시 골로새 교회를 어지럽히던 각종 이단 사상들(세상 철학, 율법주의, 천사 숭배, 금욕주의)을 비판하고 경고하고 있다.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새 사람]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목숨을 걸고 지켰던 것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1장12절

 

윌리엄 틴데일 목사님은 종교개혁 당시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번역했습니다. 다음은 틴데일 목사님이 성경에 관해 생전에 했던 말씀들인데, 이 말들을 통해서 성경 번역에 목숨까지 걸었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모국어로 된 성경 없이는 제대로 된 성도를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율법은 모든 사람들을 죄 아래 두게 해서 입을 막게 하는 자물쇠이고, 복음은 이 자물쇠를 열고 나오게 만드는 열쇠이다. 이것이 율법과 복음의 핵심이다.”
“훗날 내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내 양심을 거슬러 하나님의 말씀을 한 글자도 바꾼 적이 없고 의심한 적이 없다는 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감옥에 갇히면서도, 죽마고우에게 배신을 당하면서도, 틴데일 목사님은 번역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화형을 당하면서까지 “영국 왕의 눈을 열어주소서!”라는 말을 남기고 소천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류를 구원할 길을 보이는 유일한 안내서입니다. 이 진리에 목숨을 건 성도들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받은 복음도 아직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 말씀을 깨닫고 진리를 전하기 위해 희생한 선인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목숨을 다해 말씀을 믿으십시오. 말씀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며 귀하게 여깁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믿음의 선배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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