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고린도후서 10장, 진정한 사역의 뜻

  • 등록 2022.06.16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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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0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불신앙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간성과 사도직은 변호한다. 또한 사도적 권위를 변증하기 위해 신앙의 자랑을 한다.

 

[바울이 자기의 사도직을 변호하다]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13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16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진정한 사역의 뜻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13절 

 

미국의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에서 ‘실천 신학’, ‘평신도 신학’, ‘생활 영성’을 가르치고 있는 폴 스티븐스(R. Paul Stevens) 교수에게 한 성도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교수님, 성도가 거룩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같은 평범한 성도들은 선교도 갈 수 없고 사역자들만큼 교회 일에 집중할 수도 없습니다.”

 

스티븐스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십시오. 주부라면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맛있게 준비하십시오. 예술가라면 작품을 열심히 만들고, 자동차 공장에서 일한다면 부품을 열심히 조립하십시오. 사역은 교회나 선교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하는 일은 무엇이든 사역입니다.”

 

모든 사람이 목회자가 되고 선교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에서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사역입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주님을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주님께서 맡기신 일임을 믿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시다. 

 

"주님, 주님이 맡겨주신 일이 사역임을 깨닫고 더 성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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