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고린도후서 3장, 뜻에 맞추라

  • 등록 2022.06.09 02: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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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3장은 새 언약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바울이 영광스러운 신약의 사도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새 언약의 일꾼들]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뜻에 맞추라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요한복음 9장31절 
 
미국 남부에서 가장 전통 있는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의 개인스 다빈스 신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라고 합니다. 교수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먼저 질문이 잘못됐다고 지적합니다. “잘못된 질문에는 옳은 답이 나올 수 없다”라며 학생들에게 대신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 생각해 보라고 권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비슷한 질문 같지만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초점이 나의 인생에 맞추어져 있지만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초점이 ‘하나님’께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누구보다 큰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그 시작은 내 인생을 위해 맞추시는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맞춰가는 내 인생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깨닫고, 그 뜻을 위해 내 인생을 드릴 때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손길과 능력이 펼쳐집니다. 내 비전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을 올바로 분별합시다. 오늘 하루 주어진 귀한 시간을 먼저 주님을 위해 드리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것을 맞추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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